단국대병원 재직 단대동문회, 암센터 건립 지정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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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02 00:00 조 회 |22,352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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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재직 단대동문회, 암센터 건립 지정기부금 전달
- 60여 명의 동문들이 5,258만 원 기탁
단국대학교병원 재직 단대동문회가 지난 6월 2일 암센터 건립기금으로 병원에 5,258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지정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재일 병원장, 이성재 대외협력실장, 임동택(원무팀장) 동문회장을 비롯해 이재환(병리팀장) · 서홍열(구매관리팀 재고관리파트장) · 박유진(간호부 교육행정팀 책임간호사) 동문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 신병섭 사무처장, 이성재 대외협력실장, 김재일 병원장, 임동택 동문회장(원무팀장), 이재환(병리팀장) · 서홍열(구매관리팀 재고관리파트장) · 박유진(간호부 교육행정팀 책임간호사) 동문회 부회장)
이번 암센터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60여 명의 동문이 동참했으며, 이날 전달된 기금은 암센터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문회장인 임동택 원무팀장은 “우리가 몸 담고 있는 병원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면서 “병원의 발전을 위해 큰 액수는 아니지만 소중하게 모인 발전기금이 성공적인 암센터 개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다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재일 병원장은 “평소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동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암센터가 건립되고 1천 병상이 넘는 대형병원으로 거듭나면서 외형적인 성장 못지않게 내실을 다져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교직원과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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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임동택 단국대학교병원 재직 단대동문회장
▪ 본인과 동문회를 소개해주신다면.
원무팀장으로 재직 중인 임동택(단국대학교, 84학번)입니다. 단국대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단국대학교병원 재직 단대동문회’는 오래전에 구성되어 현재 69명의 동문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병원 암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를 했다는데….
암센터 건립 시기 즈음하여 뭔가 뜻깊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2019년 동문회 송년 모임 행사에서 ‘암센터 발전기금 기부’를 제안했고, 행사에 참여했던 전체 동문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중부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암센터로 자리를 잡기 바라는 동문 모두의 염원을 담아 5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였고, 애초 예상을 넘어선 5,258만 원을 병원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 동문회에 전하는 메시지, 앞으로의 계획은?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동문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병원장님께도 재직 직원들이 뜻을 다해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이니만큼 더욱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셨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부란 형편이 넉넉해서 쓰고 남은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소중한 것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받는 기쁨보다 주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며, 우리 동문회의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단국대학교병원이 의료기술적, 환경적으로 더욱 우수한 병원이 되기를 바라며, ‘단국대학교병원 재직 단대동문회’는 앞으로도 병원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