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성 암센터추진위원장,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위원장 선임

  충남도가 민간 역량을 활용한 공공외교를 통해 국제 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 가운데, 우리 병원 박우성 교수(암센터추진위원장)가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도는 지난 3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기업인·의사·학교장·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총 50명을 위촉하고 충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선도적인 국제 협력 방안과 지속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 등 시대적 전환의 시기에 지역 외교의 역할과 우리 도의 소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지역경제 외교전략위원회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우성 위원장은 “지역경제외교, 보건헬스케어, 그린뉴딜, 한류 외교, 전략연구 등 5개 분야별로 국제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신규 교류지역 발굴 등 지역 외교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1] 박우성 위원장이 양승조 충남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악수 대신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