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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시 골든아워를 지키는 ‘2024년도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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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9-03 00:00 조 회 |1,385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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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시 골든아워를 지키는 ‘2024년도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 영상의학과 김영웅 방사선사,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소중한 생명 구해

 

우리 병원은 8월 마지막 주와 9월 첫째 주 중 5일간 5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병원 밖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대했을 때 심폐소생술 등의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의학과 고찬영 과장을 비롯해 김용오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병원은 전 직원에게 매년 심폐소생술을 필수 교육으로 이수하게 하여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8월, 우리 병원 직원이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의학과 김영웅 방사선사는 지난 8월 2일, 천안종합버스터미널 광장 인근에 쓰러져있던 70대 남성을 발견,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근처에 있던 시민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우리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환자를 이송한 119구급대원은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분께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올바른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이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웅 방사선사는 “그 상황에 환자분을 빨리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배운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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