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정재우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청송 심재홍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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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07 00:00 조 회 |3,800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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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정재우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청송 심재홍 학술상’ 수상
뇌혈관 분야 최우수 논문으로 인정
신경외과 정재우 교수가 최근 열린 제4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청송 심재홍 학술상’을 수상했다. 청송 심재홍 학술상은 뇌동맥류 수술 명의인 심재홍 박사를 기리기 위해 선정된 상으로 뇌혈관 부문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신경외과 의사에게 수여한다.
정재우 교수는 2023년 9월 Neurosurgery에 수록된 ‘임상 통계, 전산 유체 역학 분석 및 하이퍼-앙상블 랜덤 포래스트를 이용한 코일 혈관내 색전술을 시행한 태아형 후교통동맥 동맥류의 재발에 관한 고찰’이라는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성이 많은 후교통 동맥의 특성으로 대규모 코호트 연구가 힘든 코일 혈관내 색전술을 시행한 태아형 후교통동맥 동맥류(fetal-type PPCA: FPCA)의 재발에 대한 연구의 한계를 고전적 통계 분석과 전산 유체 역학 (Computational Fluid Dynamics)를 통한 FPCA의 혈류 패턴 분석 그리고 머신 러닝 기법의 결과를 종합하여 극복하였다. 이 논문의 결과로 태아형 후교통 동맥에서 기원한 동맥류일 경우 재발이 더 잘 될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을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의 연구는 기존의 분석 방법의 한계를 인지하고 새로운 분석 방법의 적용 및 확장 가능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구의 독창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청송 심재홍 학술상의 수혜자로 선정됐다.
한편 정재우 교수는 신경외과에서 뇌혈관질환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지난 해 과기부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R&D사업인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DYNAMIC)의 의사과학자로서 외상성 뇌출혈에 관한 딥러닝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