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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홍성의료원 업무 협약 체결   

- 농업인 안전보건과 건강증진 위해

 단국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노상철)과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가 농업인들의 안전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7월 14일 노상철 단국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을 비롯하여 김진호 홍성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의료원에서 ‘농업인 안전보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단국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약중독 질환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그 현황을 파악하고 농약중독 관련 요인들과 건강영향을 평가하여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관련 대책수립을 수립하고자 하며, 홍성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연구 및 환자 진료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노상철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은 “지난 1차년도에는 단국대학교병원과 공주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약중독 질환자의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현재 가동 중에 있다. 이번 2차년도에는 홍성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가며, 점차적으로는 충청남도 전체지역을 아우르는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농약중독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연구하고, 농업 안전보건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단국대병원은 지난 2014년 4월, 농업인 농약중독 질환의 조사와 연구,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농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서를 교부받았다. 지난 2014년에는 1차년도 사업대상지역인인 공주시에서 공주의료원 및 공주시 보건소와 지난 2015년 6월에는 예산군 보건소 및 예산능금농협과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 [문의] 단국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041-550-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