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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단우회·본교 간호학과 동아리 The Santas’,
입원환아들을 위한 선물 나눔
우리 병원 교직원 봉사후원단체인 단우회와 단국대 간호학과 동아리 The Santas’가 어린이날을 며칠 앞둔 5월 1일, 병동에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환자 20명에게 선물을 나누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봉사동아리 The Santas’는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단우회에서 준비한 50만원 상당의 장난감과 미술용품을 전달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는 등 환아들에게 잠시나마 힘든 치료를 잊게 해주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1인실에 입원 중인 한 환아의 보호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즐겁게 뛰어놀아야 할 우리 아이가 병원에 있게 되어 안타깝고 속상했는데,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지루한 병원생활에 잠시나마 활력이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봉사를 계획한 The Santas’의 회장 김수아(간호학과 1년) 양은 “뜻깊은 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단우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The Santas’는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밝고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단우회 회장인 이미정 교수(소아청소년과)도 “아이들이 힘들고 지친 치료의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우회에서는 여러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