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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과 홍성만 교수, 대한통증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단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성만 교수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홍성만 교수는 '비입자형 스테로이드와 국소마취제의 결합 :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혼합물(Non-particulate Steroids Combinded with Local Anethetics : A Potentially Unsafe Mixture)'이라는 논문을 통해 우수 포스터로 선정되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척추, 어깨, 무릎통증, 대상포진, 삼차신경통, 암성통증 분야를 진료하고 있는 홍 교수는 "임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의 혼합액이 결정(crystal)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이번 연구와 수상의 의미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들이 더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