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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의료 질 향상 QI 경진대회' 성료
- 1등 : 간호부 중환자실
[중환자실 의료기기 관련 욕창(MDRPU) 감소 활동]
- 2등 : 소화기내과/내시경실
[대장내시경 전 장정결제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3등 : 간호부 안전관리위원회
[투약 오류 감소를 위한 FMEA 활동]
지난 14일 오후 5층 대강당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제23회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5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그동안 활동해 온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 발표 후에는 작년에 2등을 수상한 외과/외래간호팀의 ‘외래항암제 전산처방시스템 개선 및 적용을 통한 환자안전 향상’에 대한 사후관리활동도 소개됐다. 또한 특별주제로 환자경험평가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한 '환자경험평가 대비 입원환자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개선활동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4층 복도에서는 QI 활동을 진행한 참가팀들의 포스터 전시도 열려 교직원 뿐 아니라 환자, 내원객들의 눈길도 끌었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구연발표가 진행된 결과 ‘중환자실 의료기기 관련 욕창(MDRPU) 감소 활동’에 대해 QI 활동을 진행한 간호부 중환자실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 팀은 중환자실 의료기기 관련 욕창 발생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발생건수를 줄이며 MDRPU 예방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MDRP도 욕창의 한 부분으로 근본적인 욕창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의료장비 도입 등을 확대 적용할 것을 제안해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장내시경 전 장정결제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주제로 한 소화기내과/내시경실과 ‘투약 오류 감소를 위한 FMEA 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안전관리위원회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약물부작용위원회(약물 이상사례 보고 활성화)와 장기이식위원회(장기이식관리 전산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지료의 적정성 향상)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마치며 김재일 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애써 준 모든 팀들에 감사를 드린다.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QI활동이며,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를 현장에 적용시켜 보다 안전하고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덧붙였다.
[문의] 단국대학교병원 QA팀(041-550-7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