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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단테(DANTE)’ 안정화 위해 전 직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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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0-11 00:00 조 회 |6,371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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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단테(DANTE)’ 안정화 위해 전 직원 구슬땀

 

-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한 업무지연 최소화 노력

- 장기적으로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 향상 기대  

 

우리 병원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를 구축하고 지난 9월부터 새로운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진료를 시작한 가운데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후화된 기존 병원정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이지케어텍(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 9개월 만에 시스템을 오픈했다.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전 교직원은 수 개월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왔으며, 새로운 시스템 오픈 상황을 가정하여 3차례의 리허설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왔다. 또한, 시스템 전면 교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업무지연에 대한 안내 포스터와 배너를 설치하고, 안내 직원이 상주하는 등 내원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 진료과 및 각 부서에서도 신규 전산시스템 이해 및 활용을 통해 숙지하는 한편, 문제점을 분석하고 오류를 개선하며 안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상황실에서는 각 진료과를 비롯해 환자접점부서에 전산지원인력을 투입하여 진료가 원활하도록 했다. 원무팀에서는 시스템 교체에 따른 업무지연을 해결하고 내원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 로비에 7개의 임시 수납창구를 비롯해 입퇴원창구를 확대하여 원활한 접수 및 수납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진료만 있는 재진 환자의 경우 선진료 후수납 제도를 시행하여 진료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도왔다. 

 


 


 


 

 우승훈 전산정보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해 일부 진료과에서 진료지연 등 부분적인 문제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오류 조치와 민원 대응을 통해 진료를 비롯한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영역별로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되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활용 중심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병원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디지털 병원을 넘어 능동적이고 편리한 스마트 병원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병원의 정보통신기술(ICT)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접목한 빅데이터 연구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정밀의료 환경 조성, 환자 맞춤형 진료와 의·생명 융합연구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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