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조정래 교수, '2023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1-02 00:00 조 회 |6,612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권역외상센터 조정래 교수, '2023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
항문 수술 후 히알루론산 필름의 상처치유 효과 인증
권역외상센터 조정래 교수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랫드 모델에서 항문 주위 상처 회복에 대한 히알루론산 필름의 효능(Efficacy of hyaluronic acid film on perianal wound healing in a rat model)'에 관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조정래 교수는 "항문 수술 후의 통증과 지연된 상처 치유는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합병증이다. 히알루론산은 인체 각 부위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물질로 조직 재생 및 빠른 상처 치유를 지원하며, 이를 상처 부위에 적용하기 쉽도록 필름 형태로 개선하여 시행한 동물 실험 모델에서 항문 주위 상처 치유를 개선하였다"고 설명했다. 2021년부터 우리 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정래 교수는 외상학(복부외상), 중환자 의학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외상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은 젊은 의학도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두산연강재단에서 2007년에 제정되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의학논문 중 외과학 분야연구에 기여도가 큰 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병원 조정래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김종만 교수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