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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 외상진료 발전 위해 우리 병원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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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1-10 00:00 조 회 |8,144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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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의 아름다운 선행, 외상진료 발전 위해 우리 병원에 1억 원 기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의학자문 맡은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과 인연 ... 기부 결심

 

배우 이성경이 외상센터 의료진 지원과 센터 운영에 사용해달라며 우리 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지방의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에 대한 이야기로, 이성경은 시즌 3의 주된 배경이 되었던 돌담 권역외상센터의 흉부외과 써전 차은재 역할을 맡았다. 이성경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필수의료의 주축인 외상진료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의료자문을 맡은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을 만나며 우리나라 외상진료의 현실과 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한 그들의 노력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외상센터 의료진 지원과 센터 운영에 뜻깊게 써달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성욱 센터장은 드라마가 기획되던 2022년 여름부터 돌담병원 외상센터 설계를 비롯해 작가 및 특수분장팀, 소품팀을 포함한 제작팀들과 미팅을 통해 사전준비를 해왔다. 이후 매회 촬영현장을 방문해 의학전문 연기지도와 실제 손연기, 촬영 후 모니터링 등의 현장 자문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성경은 드라마 방영이 끝난 지금까지도 장성욱 센터장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우리나라 필수의료의 한 분야인 외상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외상센터 의료진이 힘든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이성경 배우의 아름다운 선행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이를 계기로 젊은 의사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로 이어져 우리나라의 외상진료가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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