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복막암학회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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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21-12-04 00:00 조 회 |14,917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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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복막암학회 학술심포지엄 개최
지난 12월 4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제13회 대한복막암학회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박동국 회장(외과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복막과 전이암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대장암, 위암, 난소암의 복막전이의 최신 지견들과 복막전이의 면역학적 중요성에 대한 발표 등 총 5개의 세션, 17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병원 외과 뿐 아니라 순천향대, 차의대, 연세대, 경북대, 성균관대, 고려대, 충남대, 원자력병원 등 우리 나라 주요 의대 외과 교수들이 참여해 복막암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적 의견을 공유하여 의미가 컸다.
박동국 회장은 “대한복막암학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제 복막암은 치료가 불가능한 절망적인 병에서 어렵지만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복막암에 대한 발생기전, 치료 기준, 치료 방법 등이 통일되어 있지 않아 치료 결과 및 지식 공유에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다”라고 전하며, “복막암의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위해서 복막전 이기전에 대한 추가 연구들이 꼭 필요한 상황이며, 또한 최신 암치료 방법인 여러 면역치료 방법들을 복막암 치료에 도입하는 연구도 지속하여 절망에 빠져있는 복막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