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항체 신속진단 키트 임상시험 및 연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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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20-06-01 00:00 조 회 |44,533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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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항체 신속진단 키트 임상시험 및 연구에 총력
진단검사의학과 정보경 교수 참여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병원도 코로나19(COVID-19) 항체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키트 개발업체와의 임상시험 및 연구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 5월 국내 진단 솔루션 기업인 젠바디(대표 김진수)의 항체키트인 GenBody COVID-19 IgM/IgG의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국내 식약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유럽 CE를 획득하여 유럽 및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50개국에 수출 중이며, 미국 수출은 긴급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에스엘에스바이오의 SsmarTest COVID-19 IgM/IgG Detection Kit의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국내 식약처 수출용 허가 및 유럽 CE를 획득하여 이미 일본에 수출 중이며, 남미와 미국에 수출 예정이다. 6월에는 ㈜래피젠의 BIOCREDIT COVID19 IgG+IgM Combo의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병원은 향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강원대학교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주)바디텍메드, (주)웰스바이오, (주)엑세스바이오코리아의 COVID-19 항체 신속진단 키트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임상시험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학술논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정보경 교수는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분자진단이 용이하지 않은 개발도상국이나 코로나19 판데믹을 겪고 있는 국가에서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감염 환자의 대량 선별(mass screening)을 가능케 해 임상적 유용성이 크다”고 말하며, “다수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임상시험을 수행한 것은 병원의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김재일 병원장은 “메르스, 코로나19를 겪어 오면서 그동안 쌓아온 단국대병원의 연구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혁신 역량을 증진시켜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진단검사의학과(041-550-6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