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제27회 전정기능검사 연수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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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21-09-26 00:00 조 회 |14,534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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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제27회 전정기능검사 연수회 시행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이비인후과와 신경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전정기능검사 연수회(Vestibular function test workshop)’가 5층 세미나실과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의사, 의료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전정기능검사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어려운 문제를 상담하며 임상 또는 기초적인 연구에 대해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회는 1박 2일로 구성되어 첫째 날에는 COVID-19 사태로 인해 예년과 달리 온라인을 통하여 학회를 진행하였다. 어지럼증의 개론부터 말초 및 중추전정기관의 해부 및 생리부터 안진, 회전의자검사, 동적자세검사, 이석기능검사 및 맞춤형 전정재활 치료 등 검사에 대한 자세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어지럼증을 진단하는 비디오안진검사와 온도안진검사, 전정 근전위검사 및 동적자세 검사 등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예년보다 적은 40여 명만이 참석할 수 있었지만 인원이 적은 만큼 더욱 알찬 실습이 진행되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1994년 개원과 동시에 ENG(전기안진검사기), Rotating Chair(회전의자검사기), Posturography(동적자세 평형유지검사기)를 도입하여 1만5천여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어지러움에 대한 연구를 위해 제1차 전정기능검사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전국 3천8백여 명의 전공의와 전문의들이 참석한 이 연수회는 한국의 전정기능검사와 어지러움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활성화하였으며 대한평형의학회 활동의 근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이비인후과(041-550-6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