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김경욱 교수, 김주현 전공의

'2023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 특발성 척골 충격 증후군 환자에서 기존 판 또는 척골 절골술 판을 사용하고 조각간 나사 고정 유무에 따른 척골 단축 절골술의 결과 비교 논문 우수성 인정

정형외과 김경욱 교수와 김주현 전공의가 지난 11월 4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2023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경욱 교수와 김주현 전공의는 학술대회에서 '특발성 척골 충격 증후군 환자에서 기존 판 또는 척골 절골술 판을 사용하고 조각간 나사 고정 유무에 따른 척골 단축 절골술의 결과 비교'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타게 되었다.

김 교수는 "특발성 척수근충돌증후군의 치료로 척골단축술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척골단축술 시 사용되는 금속판의 종류 및 골편간 나사고정술 유무에 따른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에 대해 보고된 바가 없다. 

이에 본 저자들은 척골단축술을 시행한 특발성 척수근충돌증후군 환자들에서 ´AO 3.5mm 역동적 압박 금속판, 3.5mm 제한된 접촉성 역동적 압박 금속판, 2.7mm 척골 절골 금속판´ 사용에 따른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골편간 나사고정술 시행 유무에 따른 방사선학적 결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금속판의 종류는 임상적, 영상학적 결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골편간 나사고정술 시행은 조기 골유합 및 금속물 제거 후 재골절의 예방 측면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