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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도형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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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2-27 00:00 조 회 |6,747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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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도형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감염병 시설관리 및 운영 기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문 치료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도형 교수가 지난 12월 7일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 대응 관계기관 협의체’에서 진행한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이 발생할 때 우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운영하는 전국 38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2023년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2020년 코로나-19 중증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지역사회 신종감염병 환자의 치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받은 김도형 교수는 2007년부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중증 감염성 폐질환을 비롯하여 만성 폐질환, 폐암과 중환자 의학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고 현재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분과장과 중환자 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도형 교수는 2015년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한 중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2020년 코로나-19의 유행 초기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중증 환자의 진료에 참여하여 의료 체계의 붕괴를 막고 중증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국가지정 격리병상 시설 확충과 개선 과정에서 중증 환자 치료 시설과 공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환자의 치료 대비에 공헌하였다.  

 김도형 교수는 “2012년부터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운영하는 우리 병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코로나-19 등 중증 신종감염병 환자의 치료를 전담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였고, 환자와 직원들이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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