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김동훈 교수팀, 제73회 외과추계학술대회 구연발표 및 외상중환자외과학술상 3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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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05 00:00 조 회 |15,851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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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김동훈 교수팀,
제73회 외과추계학술대회 구연발표 및 외상중환자외과학술상 3위 수상
‘외상성 대량출혈 환자에게 맞춤형 피브리노겐 약물을 투여 시 사망률 감소에 미치는 영향과 투여용량의 적정성’ 연구
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김동훈 교수팀(제1저자 허윤정, 교신저자 김동훈)이 지난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73회 외과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와 외상중환자외과학술상(3위)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이번 논문은 외상성 대량출혈 환자에게 맞춤형 피브리노겐 약물을 투여했을 때 사망률 감소에 미치는 영향과 투여용량의 적정성을 평가한 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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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교수에 따르면 "피브리노겐 주사는 출혈성 중증외상 환자의 초기 소생술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더 진화하게 하였으며,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줄이는데 일조할 치료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잘못된 약가 책정과 이로 인한 약물 도입 미진으로 투여 효과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상태이다. 본 연구를 필두로 외상성 응고장애 치료제로서의 피브리노겐 투여 연구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의료비 정상화에 일조하고 나아가 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윤정 교수는 지난 해 5월과 6월,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대한탈장학회 등에서 최우수포스터상과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한외상학회에서도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외과 및 외상 관련 학회에서 연일 각종 우수상들을 휩쓸고 있다. 또한 한국일보에 '친구의 추락사, 지금 같은 외상센터가 있었다면...' 이라는 에세이를 게재하는 한편 대한중환자학회 2021 중환자실 사랑방에 기고한 글도 우수상으로 당선되는 등 권역외상센터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느낀 글을 활발히 게재하여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