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단국대학교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시행

 지난 2월 16일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단국대학교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가 열렸다. 

인근 지역 내과 개원의와 병원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강좌는 내과계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3개의 세션, 10개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폐결핵,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내과 질환의 최신 지견을 심도있게 다루었다. 2부에서는 어지럼증을 비롯해 내과의사가 알아야하는 안과질환과 안약사용 팁, 비만치료를 위한 위고비와 GLP-1 등 임상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간기능 검사 이상 소견의 해석, 성인예방접종, 단백뇨와 혈뇨, 검진에서 발견된 폐결절과 간유리음영 등 개원가에서 알아야 하는 질환관리에 대한 증례 중심의 강의가 이어져 휴일에도 쉬지않고 강연을 찾은 개원의들에게 알찬 시간이 되었다.

강태수 내과장(심장혈관내과)은 "지난 해에 이어 이번 연수강좌에도 지역의 개원의 분들이 관심갖고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충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개원의와 함께 발전하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관계 유지를 통해 새로운 최신지견을 계속 나누며, 지역사회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의료수준도 한단계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