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내과 강나윤 임상병리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심장혈관내과 강나윤 임상병리사가 지난 2월 22일 열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63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30년간 우리 병원 심장혈관내과에서 재직 중인 강나윤 임상병리사는 우리 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충청권 최고의 부정맥 센터로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헌신했다. 특히 심장내 삽입장치(Cardiac implantable electronic device) 기능 분석 및 조절 등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여 충청권 환자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 지역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등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대한부정맥 기술인회, 충남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의 교육이사를 역임하며 학술활동과 보수교육을 시행하여 임상병리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임상병리학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강나윤 임상병리사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의료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며 역량을 쌓고 있는 임상병리사들을 대신해서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정맥 환자들은 불안과 우울 증세를 많이 호소하시는데,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 및 최신 의료 소식을 전하며 위로와 지지를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발휘하여  지역 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