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간호연구 발표회 성료

과학적 접근을 통한 간호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근거기반 간호실무 발전 도모

임상간호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고, 근거기반 간호실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1회 임상간호연구 발표회가 지난 8월 26일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발표자 및 행사 관계자 30여 명만 참석했으며, 연구 발표 내용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 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해 간호사들이 자유롭게 시청하도록 했다.

총 5편의 발표 논문 가운데 ‘COVID-19 중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경험’에 대해 발표한 특수간호팀 중환자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간호사의 투약오류 실태 조사 및 감소 방안’에 대해 발표한 모아간호팀 11병동이 우수상을, ‘일개 대학병원에서의 일반병동 간호사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간호업무량 비교 연구’에 대해 발표한 외과간호팀 42,43병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난 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발표하지 못했던 특수간호팀 외상간호사실의 '중환자실 간호

사의 중환자 환자체험이 간호사의 중환자 돌봄 태도 및 인간중심 간호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와 ‘자기결정성 이론모형을 기반으로 한 금연성공 구조모형’를 주제로 논문을 준비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특수간호팀 응급실 류경선 간호사의 논문 소개도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숙 간호부장은 “바쁘고도 고된 간호업무 중에서도 연구 활동에 임해준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임상간호에 대한 연구가 효율적인 간호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간호역량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간호사들이 연구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상간호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간호부(041-550-6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