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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팀, ’3중복합 창상피복 의료기기’ 기술이전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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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1 17:16 조 회 |33,411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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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팀, ‘지혈, 살균소독 및 상처수복’ 효능 있는
’3중복합 창상피복 의료기기’ 기술이전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팀이 개발한 ‘다기능성 포비돈요오드-트리메틸키토산 복합체’가 제약회사인 ㈜퍼슨에 기술이전 되었으며,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기술혁신개발사업 과제에도 선정되었다.

 

 


향후 우 교수팀은 ㈜퍼슨과 공동으로 트리메틸키토산과 포비돈요오드의 마이셀 가용화 중합기술을 이용해 지혈, 살균소독 및 상처수복 효능이 뛰어난 3중복합 창상피복 의료기기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퍼슨은 빨간약으로 유명한 포비돈요오드를 비롯해 일상생활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살균소독제, 기초필수 의약품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부터 트리메틸키토산의 합성 및 사용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기존 연구를 통해 트리메틸키토산이 지혈, 살균소독 및 상처수복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포비돈요오드를 추가한 복합체를 만들었을 때 살균 기능이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 포비돈요오드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지혈과 상처수복 효과가 높아져 살균소독제와 지혈제를 별개를 사용할 때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우승훈 교수는 “지혈제는 전문의약품 또는 3, 4등급의 의료기기로 매우 고가이며, 수술실에서 의료진들이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일반 환자들이 사용할 기회가 적은 문제가 있었다. 본 과제에서는 기존에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수술실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국이나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해 접근성을 높힌다면 사회 전반적인 의료수준도 높아질 수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문의] 이비인후과(041-550-6380)

 

[용어설명]
수복(repair) : 외상이나 염증 등의 원인으로 조직에 괴사, 결손이 생겼을 때에 그 조직을 본래의 상태로 되돌리려고 하는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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