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9구급대원 외상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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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21-06-28 00:00 조 회 |22,782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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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19구급대원 외상 워크샵 개최
119구급대원 대상 중증외상환자 처치 교육
병원 전 처치단계에서 중증외상 및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 목적
권역외상센터가 6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충남 119구급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외상환자의 병원 전 소생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술기의 향상을 위해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권역외상센터의 역할 및 지역 외상체계 이해를 포함해 중증외상환자의 기도관리, 출혈관리 등에 대해 권역외상센터 교수진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조별로 외부 출혈 관리, 부목고정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함께 실제 구급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유형에 따라 지혈하거나 부목을 고정해야 하는 응급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실습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실제 이송했던 환자의 병원 치료과정과 회복 경과 등도 알게 되어 앞으로 환자 구급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욱 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중증도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초기 응급처치와 함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사망률과 장애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하며,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119구급대, 지역 의료기관 등과도 협력해 충남지역 외상진료체계 확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권역외상센터(041-550-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