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26 00:00 조 회 |24,381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충남도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 24시간 학대피해아동 치료 지원체계 구축…협력체계 강화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에서 단국대병원을 포함한 충남도내 6개 종합병원이 충남도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신병섭 사무처장)
협약식에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해서는 상담 및 신체‧정신적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우선 진료, 비용의 사후 정산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는 해당 의료기관이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아동학대의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대다수가 부모에 의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의 특성상 이웃의 아이를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와 의료기관이 더욱 협력해 아동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재일 병원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신병섭 사무처장은 “충남해바라기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우리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의료사회에 대한 의무를 다하며, 아동학대 근절과 피해아동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진료협력센터 대외협력파트(원내 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