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충남 119구급대원 외상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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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4-20 00:00 조 회 |8,355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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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충남 119구급대원 외상 워크샵 개최
중증외상환자의 병원 전 소생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술기 향상 목적
충남권역외상센터는 지난 4월 20일 5층 대강당에서 충남 119 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외상환자의 병원 전 소생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술기의 향상을 위해 워크샵을 개최했다.
장성욱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 날 워크샵은 ▲지역 외상체계와 권역외상센터(최석호 교수), ▲외상사망의 특징과 예방가능 외상사망의 개선(장성욱 교수), ▲닥터헬기 소개 및 Q&A(김형일 교수), ▲FSEMS 증례 공유 및 토의(조한철 교수), ▲신경손상 환자의 병원 전 단계와 처치(정인호 교수), ▲의식평가(Glasgow Coma Scale)(정인호 교수), ▲흉복부 관통상에서의 병원 전 관리 및 사례(윤정석 교수), ▲FSEMS 증례 공유 및 토의 Ⅱ(조정래 교수), ▲병원 전 단계에서의 기도관리(노동섭 교수), ▲출혈 관리(이석원 교수), ▲자동심폐소생술 장치(Lucas Ⅲ) 적용 방법(임규태 교수), ▲사지 골절에서의 부목 적용(이대희 교수) 등 병원 전 중증외상환자 관리, 기도관리와 출혈관리에 대한 권역외상센터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조별로 기도확보 및 비디오후두경검사방법, 외부 출혈관리, 총상, 자상 등 중증외상환자 응급치료, 자동심폐소생술 장치 및 골반부목고정 등을 직접 해보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함께 실제 구급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유형에 따라 지혈하거나 부목을 고정해야 하는 응급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실습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실제 이송했던 환자의 병원 치료과정과 회복 경과 등도 알게 되어 앞으로 환자 구급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욱 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중증도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초기 응급처치와 함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사망률과 장애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하며,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전했다. 이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119 구급대, 지역 의료기관 등과도 협력해 충남지역 외상진료 체계 확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