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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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09 10:24 조 회 |40,182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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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월 14일 발표한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 기관에 우리 병원이 선정돼 심장질환 환자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자의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신청 대상자는 삽입형제세동기(ICD), 심장재동기화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와 보호자이다. 이들은 일반진료와 별도로 질환이나 치료 과정, 위급·응급상황 대처방법, 기기 사용법, 자가관리방법 등에 대해 심층적인 교육상담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중인 환자의 건강강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전화나 문자 등을 이용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양방향 의사소통 비대면 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 병원은 이 사업을 위해 심장혈관내과 및 흉부외과 교수진을 포함해 심장질환분야에서 경력이 풍부한 간호인력이 해당 업무를 수행하며, 박동기 클리닉 운영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