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 |2020-11-18 11:09 조 회 |33,277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단국대병원,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선정
융복합 광학기술 응용한 스마트 진단치료 기기 분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2020년도 보건복지부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이하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센터장 정필상) 사업’에 선정됐다. 병원은 정필상 센터장을 중심으로 충남대병원 오상하 교수팀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이번 과제를 수주했으며, 총 62.5억 원(정부출연금, 지자체, 단국대병원·충남대병원 부담금 포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병원 내에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제품의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산 혁신의료기기의 실증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융복합 광학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진단치료기기 분야를 연구하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융복합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개발된 국내 의료기기가 의료기관의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범 보급을 추진하여 국산제품의 사용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필상 센터장은 “지난 5년간 레이저중개센터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와 전주기적 지원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기업에서 개발한 융복합 광학기술을 응용한 혁신의료기기의 실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혁신의료기기란?
2020년 5월부터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 시행된 이후 혁신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방법 등의 개선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안정성과 유효성이 개선 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식약처에 지정신청을 할 수 있고, 지정된 의료기기는 우선 심사 등의 인허가 특례를 받을 수 있다.
[문의]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이연희 연구교수 / 041-550-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