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병원(BDAACH) 의료진, 단국대학교병원 방문

11월 7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에 있던 미 육군병원(BDAACH)이 평택 캠프험프리 부대로 이전함에 따라 해당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의료진 12명이 단국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으로 이전한 미군과 그 가족, 그리고 제대군인과 민간인들에 대한 타 병원 후송을 결정하는 의료진으로 우리 병원의 시설 및 의료진들의 진료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외상중환자실을 비롯한 중환자실과 응급실, 권역외상센터 등을 방문하여 김도형 중환자실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흉부외과), 응급의료센터 조현영 교수, 국제진료센터 박현우 소장과 이민영 부소장 등으로부터 안내를 받고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병원 곳곳을 둘러본 방문단은 본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첨단 시설에 만족하며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였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에 미 육군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정을 체결한 뒤 평택 캠프험프리 기지와의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주한미군 용산기지의 평택이전으로 미군환자 치료에 더욱 적극적인 의료체계적인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있다.

[문의] 국제진료센터(041-550-76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