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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교수팀, 대한창상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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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3-25 00:00 조 회 |3,681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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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교수팀, 대한창상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외상 환자에서 컴포식스 L/P 인공막을 이용한 지속적인 근막견인법(교신저자 김동훈 교수)에 대한 연구발표

 

권역외상센터 허윤정 교수팀(교신저자 김동훈 교수)이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에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린 '대한창상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허윤정 교수는 '외상 환자에서 컴포식스 L/P 인공막을 이용한 지속적인 근막견인법(Composix L/P mesh mediated continuous fascial traction in open abdomen / 교신저자 : 김동훈 교수)'을 주제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허윤정 교수는 "복부 손상이 심한 중증외상 환자는 2차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절개한 복벽을 봉합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폐복하는 복부 개방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다. 이들 중 최종적으로 복부 봉합에 성공하는 비율은 65%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복부 개방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염의 위험이 올라가고 근막이 벌어지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이번 발표에서는 인공막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근막을 견인함으로써 조기에 합병증 없이 최종 복부 봉합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복부 개방 치료법을 제안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 치료법은 해당 인공막이 기존 복부 탈장에 쓰이며 이미 안전성을 보장받았기 때문에 향후 외상 환자에게도 널리 쓰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교수는 대한외상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등 다양한 국내외 학회에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해에는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역량 극대화를 위한 '단국대병원 샛별 연구자'에 선정되어 우수 임상연구자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과기정통부의 최대규모 R&D사업인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로 선정된 DYNAMIC(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의 연구자로도 참여하는 등 임상의학 연구자로서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나를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2022, 황소자리)>의 공저자,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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