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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박충학 교수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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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8-08-31 00:00 조 회 |26,971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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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박충학 교수 정년퇴임

 

27년간 의과대학과 병원의 기반을 다지고 발전을 이끌어왔던 산부인과 박충학 교수가 8월 31일자로 퇴임을 맞았다.










박충학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한 후 의학과장 및 산부인과장, 수술실장,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독일 튜빙겐 의대 부인병원 및 미국 벤더빌트 의대 부인종학부, 러시아 모스크바 암연구소 등에서 연구원 및 교환교수로 지냈다.

특히 박 교수는 지난 2007년 아기가 없는 26세의 여성 환자에게 광역학 치료를 통해 자궁경부 상피내암을 완치시키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시켜 의료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환자는 광역학 치료를 받고 12개월 후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2.65kg의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당시 박충학 교수는 “4대 독자인 남편의 아내로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해야 한다며 임신을 간절히 원했던 환자였는데, 광역학 치료 후 건강한 아이를 분만했다.

산모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의사로서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꼈다”고 회상하며, “광역학 치료팀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가 한 팀을 이루어 2년간 자궁경부 상피내암 환자의 성공적인 광역학 치료와 건강한 출산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년퇴임식이 열린 8월 29일, 병원은 박 교수에게 병원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하며 전 교직원의 정성을 담은 감사패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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