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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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2-26 00:00 조 회 |28,618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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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신속대응 ‘전문조직’,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
-감염병 예방ㆍ관리를 위한 기획, 감시, 역학조사, 교육ㆍ훈련 지원
-해외 신종감염병 유입 등 공중보건위기 상황 시 즉각 대응조직 전환(주의 이상)
-올해 2월,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메르스, 홍역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전문 지원조직인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신설, 충청남도가 감염병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각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 기구로, 2018년 6월에 단국대병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같은 해 7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현재 법정감염병은 제1군 6종(물 또는 식품매개), 제2군 12종(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감염병), 제3군 19종(간헐적 유행가능성 감염병), 제4군 20종(국내 새로 발생 또는 국외유입우려), 제5군 6종(기생충) 지정감염병 17종 등 총 80종이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 같은 감염병을 초기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충남도청 본관 2층에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다.
▲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소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단국대 예방의학교실 권호장 교수를 단장으로 임지애 부단장, 4개 팀(감염병분석팀, 역학조사팀, 교육홍보팀, 행정지원팀)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임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 종합계획 수립·지원과 실행전략 마련, 감염병 발생 감시·분석 및 정보환류, 현장 역학조사 기술 지원 및 결과 보고서 검토·자문, 대응 요원 역량 강화, 취약 집단별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또 해외 신종 감염병 유입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 시에는 즉각 대응조직으로 전환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시 초동단계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월 26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우성 의료원장, 조종태 병원장, 유병국 도의회 의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종태 병원장은 “충남에도 감염병 전문가로 이루어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출범된 만큼 앞으로 국·내외를 포함해 충청남도 감염병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초동단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감염병을 통제해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지사는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을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추진상황
❍ (ʼ18. 2. 2.) 질병관리본부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공모사업 신청
❍ (ʼ18.3.15.) 질병관리본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 (ʼ18.3.19.) 도 민간위탁사무심의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 (ʼ18.4.12.) 민간위탁사업 도의회 동의(제303회 임시회)
❍ (ʼ18.6.11.)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개최, 수탁기관 선정(단국대병원)
❍ (ʼ18.7.23.)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업무개시
▲지원단 임무
【평상 시】 |
▪ (기 획)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 계획 수립 지원, 실행전략 마련 |
【위기 시】 |
▪ 해외 신종감염병 유입 등 공중보건위기 상황 시 즉각 대응조직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