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조경진 교수팀,

시각장애인에 희망의 빛 선사하는 ‘사랑의 각막이식 수술’ 성공
 

-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과 미국LA올림픽라이온스클럽에서 전달받은 두 개의 각막을   
시각장애인에 수술 성공

지난 3월 안과 조경진 교수팀이 시각장애인 2명에 각막이식 수술을 성공하여 화제다.

이번 수술은 지난 2017년 9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회장 강문원)과 ‘사랑의 각막이식’협약에 따른 것으로 사랑의 각막이식은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사업을 통해 시력을 잃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새 삶의 빛을 선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협약을 통해 우리 병원은 각막이식 수술사업 대상자 발굴 및 선정을 진행하고,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에서 1개, 미국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회장 이내운)에서 1개의 각막을 각각 기증받아서 두 명의 환자에게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한편 3월 31일 각막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고 수술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 이내운 회장이 우리 병원을 방문하였다.

 이 회장은 “자매클럽의 4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연히 ‘사랑의 각막이식사업’ 수술현장을 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라이온스클럽이 하고 있는 봉사가 새삼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본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과 조경진 교수는 “각막이식 수술은 못 보시는 분들에게 시력을 되찾아주는 매우 고귀한 일이다. 각막이식을 받아야하는 환자에게도 그렇고 수술을 해야 하는 안과의사에게도 정말 감사한 일이다. 두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사랑의 각막이식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셔서 각막기증이라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왔으며, 올해 들어 3번 째 시행된 각막기증사업은 청주라이온스클럽 김락기 전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진행해왔으며, 단국대학교병원 안과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문의] 홍보팀(041-550-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