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제26회 전정기능검사 연수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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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9-03-23 00:00 조 회 |26,840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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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제26회 전정기능검사 연수회 시행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이비인후과와 신경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6회 전정기능검사 연수회(Vestibular function test workshop)’가 5층 세미나실과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의사, 의료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전정기능검사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어려운 문제를 상담하며 임상 또는 기초적인 연구에 대해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회는 1박 2일로 구성되어 첫째 날에는 어지럼증을 진단하는 비디오안진검사와 온도안진검사, 전정 근전위검사 및 동적자세 검사 등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어지럼증의 개론부터 말초 및 중추전정기관의 해부 및 생리부터 안진, 회전의자검사, 동적자세검사, 이석기능검사 및 맞춤형 전정재활 치료 등 검사에 대한 자세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1994년 개원과 동시에 ENG(전기안진검사기), Rotating Chair(회전의자검사기), Posturography(동적자세 평형유지검사기)를 도입하여 1만5천여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어지러움에 대한 연구를 위해 제1차 전정기능검사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전국 3천8백여 명의 전공의와 전문의들이 참석한 이 연수회는 한국의 전정기능검사와 어지러움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활성화하였으며 대한평형의학회 활동의 근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이비인후과(041-550-6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