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코드핑크(아동 실종·유괴대비) 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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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23 00:00 조 회 |28,313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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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코드핑크(아동 실종·유괴대비) 훈련 시행
- 아동유괴 발생상황 가정, 실제적 행동지침 숙달 목적
단국대병원은 지난 4월 23일 ‘2019년 코드핑크(아동 실종·유괴상황 발생 시 발령되는 응급코드의 명칭) 훈련’을 시행했다. 코드핑크 훈련은 병원 내에서 아동유괴 발생 시 전 직원이 즉시 대응해야 할 행동지침을 숙달함으로써 병원에 내원하는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병동에 병문안을 온 아동이 행방불명된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하였으며, 특히 직원들이 퇴근한 야간에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제한된 인원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아동 실종신고 접수 - 상황 전파(코드핑크 발령) - 상황 조치 등 행동 지침에 따라 이뤄졌다.
아동 실종상황을 접수한 직원이 콜센터(6119)로 전화하여 코드핑크 발령 방송을 요청한다. 콜센터 직원은 방송을 통해 병원 전 구역에 ‘코드핑크’를 발령하고, 아동 행방불명 장소, 인상착의 등에 대한 내용을 방송한다. 이후 전 직원은 코드핑크 대응으로 병원 출입자 확인, 순찰활동 및 주차장 출구 차량 검문검색, 버스 등 대중교통 확인 등 주변 관찰을 강화한다. 실종된 아동을 발견할 경우 단순 행방불명일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아동을 인도하고, 유괴범에 의한 범죄인 경우에는 경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인계한다.
이날 훈련은 야간상황에서 야간 당직직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순찰과 검문검색을 실시하던 중 아동이 동승한 것으로 확인된 차량이 도주하자 발견 직원이 도주차량과 방향을 경비실에 즉시 알리고, 경비실에서는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훈련이 종료되었다.
훈련을 주관한 배규필 총무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보호에 대한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우리 병원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아동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혹시 아동 실종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사고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숙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단국대학교병원 총무팀(041-55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