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학과 신교철 교수, 제17대 한국의학물리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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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0-01 00:00 조 회 |6,086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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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종양학과 신교철 교수, 제17대 한국의학물리학회 회장 취임
-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임기
- 의학물리학 위상 재정립과 인류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
방사선종양학과 신교철 교수가 지난 9월 15일 한국의학물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한국의학물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신교철 교수는 1995년부터 우리 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의학물리사로 재직 중에 있으며, 2010년부터 방사선종양학과 임상부교수로 활동 중이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의학물리학회 의학물리전문교육을 수료하여 의학물리 전문인 자격(KBMP: Korean Board of Medical Physics, KMPCB: Korean Medical Physics Certification Board)을 취득했다. 2005년에는 Philips Radiation Oncology System Physics Course Training을 수료했다. 방사선종양학회, 방사선방어학회 등 학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학물리학회 부회장, 이사, 감사를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신교철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임기 동안 다음 네 가지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한국의학물리학회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회 회원 간의 교류와 소중한 의견수렴을 위해 힘쓰겠다. 둘째,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 지원과 의학물리사 법제화에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겠다. 그리고 셋째, 한국의학물리학회 산하 위원회 지원과 연구회의 활성화로 모든 회원의 참여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유관 학술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 확대로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위상과 발전을 도모하여 모든 회원에 이익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의학물리학회는 의학물리학에 관한 연구 및 응용과 국내외 관련단체와 학술교류를 통해 의학의 발전과 인류건강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된 대한의학회 소속 학술단체다. 한국의학물리학회는 의학물리학이라는 학문을 국내에 도입하고 각 병원에 적용함으로써 암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질을 높여 왔으며, 이제는 방사선 의학의 한 분야로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국내 의료 기술 발전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