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암센터 개원, 암환자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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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29 00:00 조 회 |22,637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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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암센터 개원, 암환자에게 희망을...
- 지난 2월 말 첫 진료 시작, 시범운영 마친 후 29일 공식 개원
- 암 진단, 수술, 통합 치료시스템 제공, ‘정밀의료, 맞춤치료’ 표방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암센터가 29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단국대병원은 이날 오전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 지역구 국회의원,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에서는 암센터 홍보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개원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컷팅과 기념 조형물 제막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2019년 4월 착공에 들어가 3년 만에 완공된 암센터는 250병상의 규모에 연면적 30,393.5㎡, 지하 2층, 지상 8층의 최첨단 독립 건물로 지어졌다. 건축비와 장비구축비 등 총 840억 원이 투입됐다.
▲위장관센터(위암센터·대장암센터·복막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유방암센터 ▲폐암센터 ▲갑상선센터 ▲종양센터·혈액암센터 ▲비뇨암센터 ▲종합검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을 갖췄다. 또 암치료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 암종별 전문코디네이터에 의한 ‘암환자 첫방문 원스톱 서비스’, 유전체 변이 분석에 기반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운영한다.
(4월 29일 암센터 5층 로비에서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 개원식 행사가 열렸다)
(공식행사 전 장충식 단국대학 명예이사장과 포시즌 앙상블이 암센터 개원을 축하하는 식전공연을 진행했다.
사진 제일 왼쪽이 장충식 명예이사장)
(암센터 개원식 식전공연 중인 장충식 명예이사장)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 개원식에 장충식 명예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김재일 의료원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완주,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이성재 부원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김재일 의료원장, 박우성 암센터추진위원장, 최희동 대유건설 대표, 박종훈 도예학과 석좌교수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성구 시설팀장, 이현숙 외래간호팀장, 이영희 62병동 책임간호사, 기획팀 양희경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이 암센터 개원을 축하하는 격려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의료진과 병원 구성원들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함께 힘을 합쳐 암센터를 개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암센터 개원을 위해 힘써주신 단국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이 암센터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김수복 총장은 “병원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충남 최대규모의 암센터를 개원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존경받고 사랑받는 충남 최고의 의료 인프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김재일 단국대학교의료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중부지역 내 암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암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양질의 암 진료서비스 제공과 포괄적 암관리사업, 선도적인 암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내 암환자는 지역암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암센터 개원을 축하하는 축사를 하고있다.)
(암센터 개원식 축하커팅)
(암센터 앞 조형물 제막식)
한편 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충남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다양한 국책사업의 운영 경험을 살려 지역암센터 지정에도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