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봉사단, 환우 위한 목욕봉사 활동 계속 이어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7-03 00:00 조 회 |8,219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단아한 봉사단, 환우 위한 목욕봉사 활동 계속 이어가
- 매주 3회 정기 진행, 29명의 환우에게 봉사활동 시행해
5월 18일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단아한 봉사단이 주 3회의 목욕봉사를 계속 이어가 병동 환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구 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단아한 봉사단은 환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정신을 나누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고령의 환자나 중증도가 높아 스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머리감기와 손톱깎기, 목욕봉사, 물품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까지 87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29명의 어르신들이 목욕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받았다.
매주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진료지원팀 이승영 직원은 “가족이 모두 바빠 상주가족이 없는 치매 할아버지의 목욕을 도와드린 적이 있는데, 부모님께 못다한 효를 실천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니 보람을 느꼈다. 할아버지께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조금 더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병원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아한 봉사단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병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봉사를 원하는 환자는 병동 간호사실에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의료진의 확인을 거쳐 목욕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봉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