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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청양군보건의료원-청양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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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5-20 00:00 조 회 |36,819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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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청양군보건의료원-청양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 고추재배 농업인의 안전보건과 건강증진 도모

- 농약중독 현황 파악 후 건강영향 평가 및 예방대책 수립목표


 단국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노상철)가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과 함께 고추재배 농업인들의 안전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일 오후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노상철 센터장을 비롯하여 전용화 의료원장, 오호근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재배 농업인의 안전보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앞서 노상철 센터장은 “고추재배 농업인은 노지작목의 특성상 시설하우스 재배나 과수작목에 비해 농약 살포면적이 크고 농약노출량이 많은 것이 현실이지만, 이들에 대한 농약노출과 중독 실태 조사, 예방교육 등은 부족하다”고 말하며, “센터는 청양군내 농업인의 농약 사용 실태 및 농약중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관련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청양농협은 협약을 통해 연구 및 환자 진료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청양군 고추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7월 중 건강검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검진 후 의료진의 개별상담 및 농약중독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검진 항목에는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농약 노출과 관련된 혈청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검사와 소변 내 농약 대사물질 검사 등도 포함되어있다.


한편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연구하고, 농업 안전보건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는 기관으로, 단국대병원은 지난 2014년 4월 농업인 농약중독조사와 연구,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농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센터는 이후 공주의료원 및 공주시보건소(2014년), 예산군보건소 및 예산능금농협, 홍성의료원(2015년)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설재배 농업인(2014년)과 과수재배 농업인(2015년)의 농약노출 및 중독에 대한 실태조사도 시행했다. 올해는 노지작목 중 고추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노출 및 중독 실태조사 및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 [문의] 단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 041-550-7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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