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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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1-07 00:00 조 회 |101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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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의료·돌봄 연계를 통한 공공의료 발전방향 모색
-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 기회로 만들어야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우리 병원은 11월 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천안의료원, 홍성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백제종합병원)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의료·돌봄 연계를 통한 공공의료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의료의 미래 :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대한 의료·돌봄 통합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의료·돌봄 통합을 위한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연계협력 방향에 대해 ▲최근 보건의료 현안 속에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방향(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김영택 단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책임의료기관 간 연계방향(단국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정책에 대한 이해’에 대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현황과 과제(건강보험연구원 최재우 부연구위원), ▲청양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사례(충남청양군 한진희 팀장),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 운영사례(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 김신애 센터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채유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좌장으로 나서 조정원 충남도 경로보훈과 팀장, 윤주영 서울대간호학과 교수, 이용재 호서대 교수, 이무식 건양대 교수와 함께 의료돌봄 통합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희곤 공공의료본부장은 "단국대학교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