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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충청남도-킹하마드대학병원 3자간 국제 교류·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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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9-12-06 00:00 조 회 |35,837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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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충청남도-킹하마드대학병원 3자간 국제 교류·협력 체결

 


단국대학교병원이 충청남도와 함께 중동의 바레인왕국 킹하마드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5일 바레인 무하라크주에서 박우성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SCH) 의장과 국제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지방자체단체로는 최초로 바레인과 지방외교를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의향서에 따라 두 대학병원은 의학 교육·연구 분야, 기타 학문적 이해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교류·협력에 나선다.


의향서 교환식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단국대병원은 한국 중부권 최고 의료진과 최첨단 시스템을 보유한 한편, 걸프협력회의국가연구소를 운영하고 단국대학교는 중동학과를 개설하는 등 중동 진출에 관심이 많은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박우성 교수는 "단국대병원은 809개 병상에 의사 338명 등 1700여 명이 근무 중이고 심장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 국제진료센터,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충남 닥터헬기, 암센터 등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 암, 심장, 뇌혈관질환 분야의 탁월한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의료관광도 개발 중이다"고 밝히며,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병원과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진료를 비롯하여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도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킹하마드대학병원은 왕실법령에 따라 보건최고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바레인 최고 병원이며, 암 치료를 위한 종양학센터(국립암센터)도 운영 중이다.


또한 충청남도는 두 대학병원이 원활하게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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