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전한 병원을 위해 내부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 |2020-04-01 00:00 조 회 |37,511회 댓 글 |0건관련링크
본문
모두가 안전한 병원을 위해 내부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 전 직원 자가검진문진표 시행 및 의료진 보호구 착용 강화,
- 직종별 식사시간 조정, 대강당 활용한 회의 시행 외
코로나19로부터 환자와 병원을 지키기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2천여명의 직원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모바일로 코로나19 자가검진문진표를 발송하여 발열 및 호흡기증상을 병원에 보고하고 있으며, 보건관리자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병원 입구에서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근무시간을 쪼개 내원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비인후과는 지난 2월 말부터 의료진들에게 안면보호쉴드, N95 마스크 및 격리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을 강화하여 진료에서 발생하는 비말과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였다.
점심식사 및 회의 풍경도 달라졌다.
병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교직원 식당 내 좌석을 반으로 줄이고 직종별로
식사시간을 조정하여 이용객의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좌석배치도 사선으로 하고 식사 중 대화를 금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진료과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도 필수적인 경우로 제한하는 동시에 회의실보다는 대강당에서 시행해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원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병원은 확진자 발생 혹은 방문 가능성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지만 우리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는 최일선에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대비로 병원을 굳건히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