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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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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2-04 00:00 조 회 |36,457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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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 당진에서 1시간 거리, 당진 노인들의 건강 책임진다 -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당진시 노인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구자생)와 단국대병원은 2월 4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지역 노인들은 단국대병원의 전용회선과 대한노인회 전용 수납창구를 이용해 신속한 진료와 다양한 병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단국대병원에서는 대한노인회 전용 수납창구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 우선 진료 등을 시행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왔다.


 



당진시내에서 단국대병원까지는 승용차로 1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당진에서 가까이에 있는 대형병원이기도 하지만, 당진시 대난지도의 경우 단국대병원까지 2시간 9분이나 걸리는 먼 거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초음파기, 심장제세동기, 인공호흡기, 혈액분석기 같은 최첨단 응급의료장비를 탑재한 것은 물론, 응급의학전문의 등 의료진도 탑승하는 닥터헬기가 도입되어 대난지도 이착륙장에서 단국대병원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시간이 38분으로 대폭 단축되어 당진지역 주민의 생명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우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진지역의 노인들에게 원스톱 의료서비스 등 빠른 진료와 편안한 병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단국대병원은 당진과 거리가 가까워 같은 생활권역이지만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 가운데 한곳인 만큼 앞으로 응급의료서비스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국에서 5번째로 닥터헬기가 도입되어 도서지역이 많은 당진의 응급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자생 지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단국대병원에서 당진지역 노인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주고 배려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당진의 노인들과 단국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신뢰를 쌓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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