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2016년 전반기 \\\"코드핑크 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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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3-31 00:00 조 회 |40,211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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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2016년 전반기 "코드핑크 훈련' 시행
- 아동유괴 발생상황 가정하여 실제적 행동지침 숙달 목적 -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31일 오후 15시부터 1시간 동안 ‘2016년 전반기 코드핑크(아동 유괴상황 발생 시 발령되는 응급코드의 명칭) 훈련’을 시행했다.
코드핑크 훈련은 아동유괴 발생 시 병원의 전 직원이 즉시 대응해야 할 행동지침을 숙달함으로써 병원을 내원하는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외래에서 아동이 행방불명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실전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하며 진행되었다.
훈련은 아동 실종신고 접수 - 상황 전파 - 상황 조치 등 행동 지침에 따라 이뤄졌다. 우선 아동 실종상황을 접수한 직원이 콜센터(6119)로 전화하여 코드핑크(CODE PINK) 발령 방송을 요청한다.
콜센터 직원은 병원 전 구역 방송을 통해 "코드핑크"를 발령하고, 아동 행방불명 장소, 인상착의 등에 대한 내용을 3회 반복 방송한다. 이후 전 직원은 코드핑크 대응으로 병원 출입자 확인, 순찰활동 및 주차장 출구 차량 검문검색 등 주변 관찰을 강화한다.
실종된 아동을 발견하게 되면, 단순 행방불명일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아동을 인도하고, 유괴범에 의한 범죄인 경우에는 경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인계한다.
훈련을 주관한 김태룡 총무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14세 미만 아동보호에 대한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우리 병원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아동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혹시 아동 실종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사고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의] 총무팀(☎ 041-550-6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