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병문안 개선을 위한 면회 제한 시행

- 환자와 나를 위해 병문안 문화개선 협조 절실 당부

지난 해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정부를 비롯한 의료계 전체에서 우리나라 병문안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메르스 사태 당시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우리나라 병문안 문화에서 기인되었다는 지적 때문이다.

우리병원도 병문안 문화을 개선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방문객 모두 감염병 위험을 예방하고 보호하고자 입원환자 면회제한 캠페인을 시행한다.

입원환자 면회객들은 방문객 출입증을 발급받고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회 병문안이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회 환자를 면회할 수 있다.

또한 감염성 질환자, 노약자, 만 12세 이하 아동, 단체방문객 등은 병문안이 제한된다. 그리고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방문객은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또 감염 위험이 있는 꽃, 화분, 외부 음식물 등은 반입할 수 없다.

우리병원은 병문안 문화개선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안내 및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 [문의] 홍보팀(☎ 041-550-7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