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제95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병원로비에서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간호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외래에 내원한 어린이들과 보호자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마술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 존에서의 사진촬영 등이 진행되었으며, 나무팔찌와 비즈공예, 감사액자 등을 간호사들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원학교를 이용하는 환아와 소아병동 환아들에게는 구급상자가 담긴 선물들을 나누어주며 잠시나마 지루한 병원생활을 잊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영은 간호부장은 "오늘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가 소아암 환아를 비롯하여 병원에 내원한 환아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환아들이 하루 빨리 회복해 힘차게 뛰어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매년 가정의 달인 5월, 환아와 보호자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과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문의] 단국대학교병원 간호부(041-550-67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