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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치료한 파견의료진 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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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7-06 00:00 조 회 |33,307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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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치료한 파견의료진 환송 


파견 의료지원단 13명 임무 완수


 메르스 유입과 확산으로 대한민국이 불안과 혼란을 겪을 무렵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에 투입되어 의료지원을 담당한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 5명과 국립중앙의료원 파견 간호사 8명이 임무를 완수하고, 7월 6일 오후 해단 후 환송식을 가졌다.


이들이 파견나올 당시 단국대병원 음압격리병동에는 5명의 중증 메르스 환자가 치료 중이었고, 임시진료소에도 메르스 의심환자들이 몰려들어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들은 에크모(ECMO)를 포함한 인공호흡기 치료와 각종 처치, 활력증후 체크, 투약, 욕창예방을 위한 체위 변경과 마사지, 식이섭취 간호, 감염성 폐기물의 철저한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파견일 : 6월 16일 / *국군의무사령부 군의관 파견일 : 6월 24일  

 박우성 병원장은 부족한 인력과 중환자실도 아닌 일반병동에서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중증환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단국대병원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병원을 방문한 김형선 보건정책과장은 “충남지역에서 갈 곳 없는 메르스 환자들은 받아주고 치료해 준 단국대병원에 감사하며, 파견의료진들이 있어 충남도민들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파견나온 허영미 간호사는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환자를 살려야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의료진과 인공호흡기와 에크모(ECMO) 등 고가의 의료장비도 환자의 치료를 위해 서슴없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업무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병원에는 지난 5월 26일 국내 메르스 8번 환자가 격리병동에 처음 입원한 이후 지금까지 5명의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으며, 7월 6일 5번째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되면서 더 이상 메르스 환자가 없는 상태이다. 병원은 1달여에 걸친 기간 동안 철저한 감염관리로 단 한 차례의 추가 감염없이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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