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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단국대학교병원 재난대응 및 소방 합동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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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10-26 00:00 조 회 |37,035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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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단국대학교병원 재난대응 및 소방 합동훈련 시행
 
- 천안동남소방서 합동훈련으로 매년 환자안전과 인명피해 최소화 목적


 지난 28일(수)에 단국대학교병원과 천안동남소방서가 합동으로 ‘2015년 재난대응 및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을 위해 단국대병원은 이미 2차에 걸친 소방서와의 실무자 회의와 3차례의 예행연습이 시행되었으며 그 결과 훈련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날 훈련은 병동 당직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모의상황으로 간주하였으며 불이 난 것을 처음 파악한 직원이 “불이야”를 외치고, 소화전 상단에 설치된 발신기를 눌러 화재 상황 전파와 방재실로 화재발생 장소와 상황을 신고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인근 병동 간호사들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였으며, 방재실에서는 화재 상황을 병원 전체에 전파하여 자위소방대를 동원하였다.


자위소방대원들은 맡은 바 임무에 따라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활동과 환자 대피 및 후송, 물품 반출, 의료 구호 등의 역할을 완수하였으며, 방재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남소방서의 소방차와 소방관들에 의해 특별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다.


상황 종료 후 동남소방서 김상연 화재대책과장은 “오늘 단국대병원의 훈련을 보니, 자위소방대의 역할 연습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야간 화재상황 등 실질적인 대비훈련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강평하였다.


또한 병원 시설물을 둘러 본 다음 소방차 접근을 방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언하였으며 이에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제언한 시설물에 대한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병원의 화재는 큰 인명피해를 동반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번 훈련이 병원의 일부 직원만 참여하는 모의훈련이었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인명대피를 최우선적으로 조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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