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CT, iCT Elite 도입
 
 빠른 속도, 고해상도 영상, 피폭량을 줄인 안전한 시스템

단국대병원이 빠른 스캔 속도와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최첨단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를 도입하고 12월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1회전 당 0.27초에 이르는 빠른 스캔 속도
 이번에 도입된 CT는 빠른 스캔 속도로 전신 영상 검사가 가능하며, 환자 신체나 장기의 움직임으로 인한 오류를 제한하여 이상적인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뿐 아니라 촬영을 위해 환자가 호흡을 정지해야 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환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는 고해상도 영상
 일관되고 선명한 영상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포괄적인 진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체 내부 조직과 심장의 움직임을 선명한 3D 영상으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에 따른 변화까지 알 수 있다. 일례로 심장의 경우 심장이 단 2회 박동하는 동안 심장 전체의 영상을 고해상도로 구현하며, 그 외 폐, 두경부, 혈관, 복부, 골반 및 전신 등 다른 모든 검사에 있어서도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 방사선량을 줄이는 안전한 시스템
최근 몇 년 새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환자 개개인과 의료 관계자들 모두가 방사선 저감화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 이 장비는 슈퍼컴퓨터를 도입해 실제 데이터를 복원하는 새로운 지식기반의 반복 재구성 기술을 적용해 1mSv 이하의 방사선 피폭으로도 CT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여러 번 CT를 촬영해야 하는 암환자나 일생에 걸쳐 잦은 영상 촬영을 해야 하는 소아 환자의 경우를 고려하면, 이 같은 방사선 저감 기술은 기술 발전 그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단국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 개편 및 최신형 의료장비 도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진료환경 개선 및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문의] 영상의학과(☎ 041-550-6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