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주 3회 야간 소아응급진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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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21-03-02 00:00 조 회 |38,214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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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야간 소아응급진료 시행(월, 화, 목 17:30~익일 07:30)
# 아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로 경기를 일으켜 근처 병원에 갔지만 야간이라 진료를 받을 수 없었다.
# 2세 유아가 새로운 음식 섭취 후 밤에 온 몸에 발진이 생겼는데, 한밤 중이라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막막해 아침까지 발만 동동 굴렀다.
어린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겪어 본 일일 것이다.
단국대병원은 야간에 소아청소년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3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 야간응급진료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 응급전담전문의가 월, 화, 목요일 주 3회 야간(17:30~익일 07:30)에 상주하여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이로써 야간에 다소 어려웠던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빠른 진료 및 입,퇴원, 대기 및 체류시간 감소 등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야간에 응급실을 찾는 소아응급환자의 비중은 16%로 상당히 높다. 또한 소아환자는 원인 진단부터 장, 단기 예후가 성인과 달라 적절한 처치 시기를 놓치면 더욱 위험하므로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은 필수적이다. 단국대병원은 3월부터 소아청소년 응급전담전문의를 영입하여 주3회 야간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5월에 소아청소년 응급전담전문의 한 명을 추가로 충원하여 평일을 비롯한 주말까지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응급의학과 041-550-6840 / 소아청소년과 : 041-550-6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