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안축산농협-(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금 5천만원 전달받아

 3월 28일 5층 대강당에서는 백혈병소아암 환우들을 후원하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단국대의료원장)는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정문영)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사무총장 한경섭)로부터 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후원하는데 써달라며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천안축산농협은 2007년부터 매년 소아암협회에 당기순이익 1%의 사랑 후원금을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간(누적 후원금 3억 2천 800만원)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지원되어 그동안 77명의 아이들이 지원을 받아 새 생명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 박우성 지회장은 “개소 이후 변함없는 나눔 축산 경영을 실천해주고 있는 모든 축협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축산농협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문영 조합장은 “올해 초 AI 발생으로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 대응과 방역활동으로 확산을 방지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신속히 치료를 받아 사회의 일원으로 되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해에도 당기순이익의 1%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확산과 축산업의 외적 성장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의 증대 속에 범 축산업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적·체계적·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의 필요성 대두를 위해 2012년 4월 설립되었으며, 매년 나눔 축산 활성화와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문의] 사회사업팀(041-550-68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