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진료 전담 의료진, 메르스 확산 방지 공로 천안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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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10-01 00:00 조 회 |35,445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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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료 전담 의료진, 메르스 확산 방지 공로 천안시장 표창
이지영 감염내과 교수와 정예진 간호부 책임간호사, 한시현 감염관리전문간호사 등 메르스 환자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3명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 1일 구본영 천안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지영 교수와 한시현 간호사는 국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할 당시부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하게 방호시스템 가동을 주도했으며, 정예진 책임간호사는 음압격리병동에서 중증의 메르스 환자 치료를 전담했다.
우리 병원은 지난 5월 메르스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공포에 휩싸였을 당시 대부분의 병원에서 기피하던 메르스 환자를 입원시키고, 외부와 철저하게 격리된 음압격리병상에서 이들을 치료했다. 이때 박우성 병원장은 메르스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했으며, 임시진료소 내 음압격리병상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 기간 동안 우리 병원은 5명의 메르스 환자와 245명의 의심환자를 입원치료 했으며,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마련됐던 선별진료소에는 1,055명의 환자가 다녀갔다. 특히 우리 병원은 메르스 초기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여 단 한 명의 병원내 감염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메르스 환자가 두차례 경유한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접촉환자와 병원 직원 가운데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병원이기도 하다.
▲ [문의] 단국대학교병원 홍보팀(☎ 041-550-7011~3)